[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235>부산정보고등학교

[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235>부산정보고등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신뢰받는 경영정보, 세무분야에 특화된 명품 특성화고등학교다. 1950년 개교해 2001년 부산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학교는 개인보다는 사회나 국가의 공익을 중요시하는 인간교육, 정직한 사람의 태도로 남에게 신뢰받는 인간교육, 자신의 맡은 일을 책임있게 처리할 줄 아는 인간교육이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정보고는 '연꽃처럼 맑고 깨끗하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한다.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진취적 기상과 창조적 사고로 미래를 개척하는 정보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과, 관광서비스과, 경영회계과, 경영금융과로 구조화돼 2021년부터는 4개 과로 운영된다.

부산정보고는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산학맞춤반(수출입사무·세무회계사무·물류항만관리사무·판매서비스관리·생산품질관리사무 등) 5과정을 운영한다. 2019년 지역 산업수요 등을 반영해 IT사무행정과정을 종료하고, 물류항만관리사무과정을 개설하여, 변경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1팀1사프로그램(3D프린팅 제품제작·핸드메이드 제품제작·캐리커쳐 상품제작·유튜브 영상제작·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제작 등) 5과정도 운영한다. 지난해 유사 내용을 통합해 4개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희망으로 새로운 과정을 추가해 5개로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와 학생, 교사가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직무에 대해 교육하고 현장 전문가, 교사의 도움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문제해결능력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한다.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을 미리 체험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취업연계형 심화교육(무역관세사무원·보험총무사무원) 2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견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재능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실무 과정 이수를 통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한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지게차, 제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지게차, 제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기 위해 직무특강데이를 운영한다.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 분야 담당자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호텔, IT, 병원코디네이터 등 일주일 동안 다양한 회사를 섭외해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당 직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3학년 진로활동을 1단위 편성하고 감정지수 검사 등 표준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며, 자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계획해 나만의 취업포토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학기에 학생들이 학교의 과정과 맞지 않아 고민하는 것을 대비해 방과후 및 주말에 학과비매칭교육을 한다. 부사관, 바리스타, 제빵, 지게차 등 학생들이 3학년 산학맞춤반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는 동시에 학교 교육과정이 맞지 않더라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또다른 기회를 제공받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경영정보, 세무 분야 특성화고교다.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게차, 제빵 등 학과비매칭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 경영정보, 세무 분야 특성화고교다.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게차, 제빵 등 학과비매칭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취업률은 2018년 현장실습 등의 변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학맞춤반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한 학생들은 산업체에서 현장실습 후 채용으로 연결됐다. 현재까지 높은 잔존률을 보이고 있다. 기업과 학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학교 측은 “100시간이라는 제한된 교육과정 동안 학생들의 인성, OA사무능력, 전문과정을 모두 교육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전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진학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통하여 선취업후진학에 대한 마인드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 설명회등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안내하고, 선취업을 유도했다.

선취업 후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학업으로 연결하는 학생이 늘고 있고, 대학 지원 시점과 취업가능 시점이 달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맹목적인 진학보다는 선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부산정보고는 학과 비매칭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잡꼬(JOB G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년 1학기까지 학교생활과 출결을 통해 학생에게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적이 아닌 학교생활을 통해 선발한다. 자신이 일정 경비를 부담하고, 학교도 지원하여 학과 비매칭 기초 교육을 한다.

교육이 이수된 학생은 3학년 산학맞춤반에서 기업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을 받는다. 학생이 원하는 직무가 학과와 미스 매칭되는 것을 해결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