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하반기 일자리 창출·산업 활력 만든다…공공솔루션위크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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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공공솔루션위크 온라인 2020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김정훈 인젠트 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유와 협업으로 디지털 정부를 열다 - 인젠트 스마트 비즈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공공솔루션위크 온라인 2020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김정훈 인젠트 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유와 협업으로 디지털 정부를 열다 - 인젠트 스마트 비즈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정부가 하반기 추진할 디지털 뉴딜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산업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소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2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공공솔루션 위크에서 “디지털 뉴딜로 데이터 라벨링, 안전망 구축 사업 등에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에 예산이 투입되면 관련 업계에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안전망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네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뉴딜을 진행한다.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이 주목받는다. 한 사무관은 “데이터 라벨링은 수작업이 필요하고 남녀노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20만개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이 발전할수록 데이터 라벨링은 필요한 작업이라 계속 고용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산업 육성을 강화한다. 원격 교육과 원격 근무 지원이 늘어난다. 안정적 원격 교육 지원을 위해 초중고에 고성능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중소기업 16만개에 원격근무 솔루션 구매 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은 영상회의나 협업 솔루션 등을 구매해 디지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한 사무관은 “자세한 정책 내용은 이달 중순 이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마련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솔루션 위크는 매년 공공기관과정보화 담당자와 기업 간 교류 장으로 활약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 전략'을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첫 날 (2일)은 데이터와 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김정훈 인젠트 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하는 방식 변화와 성공적 문서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김영근 포티넷코리아 차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관제 센터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조세연 다크트레이스 과장은 기존 네트워크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이메일 등에서 보안 위협 사례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웅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원은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와 기준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9일)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관련 정부 정책과 업계 동향을 공유한다. 행안부는 '디지털 뉴딜, 공공 클라우드로 구축한다'를 주제로 공공 클라우드 확산 계획 등을 전한다. 알서포트, 지란지교시큐리티, 트렌드마이크로 등 분야별 전문 업체가 참가해 언택트 솔루션 동향과 보안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날(16일)은 AI와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업계 전문가가 발표한다. 실시간까지 가능한 언택트 전자서식 시스템(포시에스), AI 기반 자동화 기술(더존비즈온), AI 데이터 플랫폼(솔트룩스) 등 주요 기업이 최신 기술 동향과 구축 사례 등을 전할 계획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