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비씨월드제약,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약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과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유일의 의약 전문 연구센터인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비씨월드제약은 최근 협약을 통해 고부가 가치 단백질 의약품의 사업화를 위해 공동으로 공정개발과 품질시험법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비씨월드제약의 전문의약품 사업화 기술을 비롯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생물의약품 원료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도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비씨월드제약과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비씨월드제약과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고부가 바이오 의약품이 개발되고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된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980년 설립 후 2012년 수출 300만불탑 수상과 함께 2013년 유럽연합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EU-cGMP) 공장 준공 후 복지부 우수혁신형 제약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의약품 수출선도기업 등으로 선정된 전문의약품 제약회사다.

황재연 원장은 “혁신제약기업인 비씨월드제약과 생물의약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고순도 바이오의약품용 단백질 개발에 성공한다면 지역과 국가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