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외관 심미성 높인 BIPV 미니발전소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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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건물 외관의 심미성을 높인 건물일체형(BIPV) 고효율 친환경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광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태양전지분야' 지원사업 일환으로 김진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김동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신재생엔지 전문기업 엠에스웨이·수양켐텍과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22억원을 투입해 BIPV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실증시스템을 개발, 검증할 계획이다.

이광희 GIST 교수가 개발하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추진체계도.
<이광희 GIST 교수가 개발하는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미니발전소 추진체계도.>

BIPV는 도심지역 신재생 발전에 적합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건물 미관을 해치는 낮은 심미성의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다.

연구팀은 도심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 유기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활용해 고효율·고안정성·친환경·경량의 차세대 미니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명전극 봉지재 일체형 기판과 소재 대량 생산, 아웃도어 실증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광희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의 성공적인 개발은 태양광 에너지에 의한 전력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분산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다”면서 “도심의 집중화된 에너지 수요를 자체 조달하고 환경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