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수상

김일용 NNSP 대표
김일용 NNSP 대표

김일용 앤앤에스피(NNSP) 대표가 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일용 대표는 발전, 원자력, 상수도, 지역난방, 에너지, 국방, 공항, 지하철, 기업 등 주요기반시설 보호용 일방향전송솔루션을 국산화해 약 17년 동안 국가 산업보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일용 대표는 2003년 창업 이래로 ICT인프라 컨설팅, 구축, 운용 아웃소싱 사업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IT인프라솔루션, 물리보안, 통합아웃소싱 등 사업영역을 통해 고객가치 창조에 기여했다.

그는 발전, 원자력, 상수도, 지역난방, 에너지, 국방, 공항, 지하철, 기업 등의 주요기반시설 보호용 일방향전송솔루션은 외산장비가 주도하고 있었으나 이를 국산화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내요구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패치관리시스템(PMS) 운영 조직의 내부정보유출과 악성코드 위협을 덜기 위한 새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망분리 환경을 구축한 조직의 인터넷 영역과 업무망 영역 사이에서 자동화한 PMS 업데이트로 관리부담을 낮춘 '앤넷트러스트(nNetTrust)'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망분리 환경에서 양방향 데이터 전송을 허용하는 망연계 기능을 쓸 경우 배제할 수 없었던, 외부망 업데이트 서버 해킹 가능성에 따른 내부망 악성코드 확산 위험, 내부정보유출 시나리오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