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로 제어하는 모션베드·모션커튼 출시

KT, 기가지니로 제어하는 모션베드·모션커튼 출시

KT가 프리미엄 가구, 공간 전문 브랜드 '체리쉬'와 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음성제어가 가능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등 사물인터넷(IoT) 가구 2종을 선보였다.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은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음성으로 기상, 수면, 침대 무중력, 지정 자세 기억, 코골이 완화, 커튼 개폐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작동하는 스케줄링 기능도 제공한다.

KT와 체리쉬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출시를 기념해 체리쉬 고양본점 시그니처 존에 고객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누구나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통해 IoT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김채희 KT 상무는 “체리쉬와 협력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으로 AI가 고객에게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가구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해 AI로 고객 삶을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