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인증센터 오픈

체카,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인증센터 오픈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상품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통합인증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 인증센터는 중고 차량 상품화의 모든 공정과 검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체카는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1일부로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통합 인증센터는 국내 중고차 시장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4,224,6㎥(약 1280평), 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체카는 국내 브랜드 인증 중고차를 매입·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사업부와 계약을 맺고 상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통합 인증센터는 △보증점검 △한국 종합 성능 평가원 성능점검 △도색·판금 △휠·유리·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 △디지털 오토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체카는 중고차 상품화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 평균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상품화 프로세스를 최소 3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효진 체카 대표는 “통합 인증센터에서 원스톱 상품화로 시간과 비용을 낮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로 중고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체카가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