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맞춤형 청소년 대상 온라인 로보틱스 대회가 열린다.
슈퍼트랙과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전국 만 6∼13세 대상 '2020 메이크 엑스 스파크 코리아(MakeX Spark Korea) 온라인 로보틱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개최된 '대한민국 메이커 히어로즈 학생 공모전' 제3회 대회를 대신한다.
슈퍼트랙은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창의성 증진과 메이커 교육 활성화, 콘텐츠 발굴·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SW 교육과 메이커 교육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했다.
대회는 만 6∼9세 저학년 그룹, 만 10∼13세 고학년 그룹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는 스마트 조명과 스마트 홈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참가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이달 22일 오프라인으로, 28일 온라인으로 사전 교육을 한다.
공모 결과는 9월 25일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영 엔지니어, 영 디자이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베스트 데몬스트레이션 등 특별상은 각 평가 지표 상위 50%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에게 수여한다. 그룹별 4개 특별상 최상위 득점자 8명에게 25만원 상당 엠타이니(1명), 코디로키(1명), 20만원 상당 할로코드 인공지능 세트(6명)를 증정한다.
대회 종합 평가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엠빌드 B세트, 우수상 2명에게는 35만원 상당 엠빌드 A세트, 장려상 2명에게는 20만원 상당 할로코드 인공지능 세트를 제공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지도한 멘토와 우수 프로젝트 제출 학생을 지도한 엑셀런트 멘토 두 명에게는 35만원 상당 엠빌드 A세트를 수여한다.
위견 슈퍼트랙 대표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메이커 문화 확산과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