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과총 분과위원회 잇따라 출범…과학기술 대중화 앞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4개 분과위원회 발족·위촉장 수여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가 분과위원회를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과학기술 기반의 정보와 지식을 보다 많은 지역민과 공유하고 광주·전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계가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의 총 15개 분과 가운데 지난달 22일 가장 먼저 출범한 에너지신소재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순형·한국ESS산업진흥회 부회장)에 이어 31일 두 번째로 생물산업분과위원회(위원장 윤제정·전남생물산업진흥원 팀장)가 발족했다. 생물산업분과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우조 비엠메이커스 대표, 윤영훈 동신대 교수, 정형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실장, 윤인철 광주대 교수, 정영일 조선대 교수,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이사, 김형균 목포수산식품센터 팀장이 선임됐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 생물산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 생물산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지난 3일 의생명과학기술분과위원회 발족 및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위원장으로는 박광성 전남대 의대 교수가 추대됐다. 위원으로는 최석용 전남대 의대 교수, 이준식 조선대 자연대 교수,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허기택 동신대 교수, 김유일 전남대 의대 교수, 나운성 전남대 수의대 교수가 위촉됐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가운데)을 비롯 의생명과학기술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가운데)을 비롯 의생명과학기술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네 번째로 기초과학분과위원회가 발족했다. 위원장으로는 나명환 전남대 교수가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이준승 전남대 교수, 함유근 전남대 교수, 김대헌 순천대 교수, 손석균 목포대 교수, 김진홍 조선대 교수, 이영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호남센터장, 김종희 전남대 교수 등이 선임됐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 기초과학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 기초과학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역할을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계 단체를 대표하는 과총이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각 분과별로 온라인 포럼과 과학특강, 중소기업 애로기술 자문 사업 등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