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강원 이길리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7일 갑작스런 수해로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에 1000만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IAT, 강원 이길리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이길리 마을은 닷새간 700㎜ 이상 폭우로 인근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지난 5일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 KIAT는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긴급히 공수해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라면, 즉석밥, 비상 상비약, 생수, 속옷, 생필품 등이다. KIAT는 전통시장인 신원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해당 물품들을 구매했다. 향후 이길리의 빠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구호 봉사 활동도 검토 중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