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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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센터장 박종복)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로고.
<한국광기술원 로고.>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는 이번 국가연구시설 지정으로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 실증·성능평가·표준화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 기능 △산업현장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R&D) 단계와 기술상용화 단계 간 간극 해소 △일본 수출규제와 유사한 향후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광학렌즈 분야 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 강화로 선진국형 광학산업 생태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산업경쟁력 강화와 스마트가전 및 초정밀 가공산업 지원, 인공지능 및 자동차 카메라 산업 지원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센터는 광학 렌즈 분야를 특화해 218억원 상당의 첨단 제조·측정 장비 51종을 집적화했다. 시설 및 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지원과 기술개발 등을 수행, 관련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진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진 원장은 “내년부터 국가연구시설 운영비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초정밀 가공 산업과 연관된 광학렌즈 기업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대한 자립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