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연내 100명 이상 배출”

LG유플러스,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연내 100명 이상 배출”

LG유플러스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 객관적으로 인증·선별된 전문가를 연내 100명 이상 배출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은 기초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 개념부터 적용 사례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4주~6주간 이뤄진다.

구성원별 역량과 수준, 직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기본교육 △경영진교육 △심화교육 4개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심화교육은 소수 인원으로 대상자를 제한, 높은 수준의 오프라인 실습도 병행해 단기간 내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개발, IT, 품질관리, 네트워크, 사업전략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련성이 높은 부서 구성원 700여명이 우선 교육 대상이다.

LG유플러스가 전사차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증가현실(AR), 가상현실(VR) 등 미디어 신사업, 온라인 가입채널,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임직원의 클라우드 활용능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