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 사전 예약을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개통은 15일, 공식 출시는 18일이다.
갤럭시Z 폴드2는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블랙 생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2 사전 예약 고객에게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케어 플러스' 1년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정품 케이스·무선충전 트리오·차량용 거치대로 구성된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혜택으로 선택 가능하다.
갤럭시Z 폴드2는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고 개선된 하이드어웨이 힌지 등으로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 등 차별화된 폼팩터와 혁신적인 사용성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도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미스틱 색상으로 djq그레이드 해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로 출시한다.
갤럭시Z 플립 5G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갤럭시Z 플립 5G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삼성케어 플러스 1년권과 갤럭시버즈 라이브 혹은 무선 충전기·케이스·커스텀 스킨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콜라보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 15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 구매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70%(1년 1회 한정) 보상 △방문 서비스(2회)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1년 1회)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Z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를 구매하고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 최대 2배까지 보상해준다.
10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는 사용하던 갤럭시폴드 5G를 반납하고 갤럭시Z 폴드2 5G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정액 보상하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