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C녹십자헬스케어, ABC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왼쪽)과 전홍범 KT 부사장(AI/DX융합사업부문장)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왼쪽)과 전홍범 KT 부사장(AI/DX융합사업부문장)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가 GC녹십자헬스케어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KT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역량과 GC 녹십자헬스케어의 헬스케어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정 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ABC(AI·Bigdata·Cloud) 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5G·IPTV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운영,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ABC 등 ICT 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비스 구현에 앞장선다.

양 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홍범 KT 부사장은 “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력해 ABC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