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참여기업·기관 모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28일까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업종별 협회·단체 등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대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 활동 및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기업인 이용이 많은 지원시설 등에 개방형 화상회의실 설치를 지원한다.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지원대상은 소·벤처기업 지원이 가능한 기관 및 협회·단체다. 총 75개소를 선정해 화상회의실 구축을 위한 장비와 화상회의 솔루션 등 1개소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회의실에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을 중소기업에 상시 개방해야 한다.

최전 광주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원격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를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경영활동 위축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