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에 선정

행안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혁신우수 지방출자출연기관' 선정
일자리 창출 성과 인정…부산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

부산콘텐츠코리아랩 1인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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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382개 자율혁신과제를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지방공기업 30개와 지방출자출연기관 5개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방출자출연기관에 포함됐다.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유일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통신(IT)〃문화콘텐츠(CT)산업 분야 창업과 취업,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일자리 971개를 창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년 부산시 일자리 통합평가에서도 출자출연기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인숙 원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일자리 산업구조 속에서 부산시의 전략적인 지원과 함께 이끌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부산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 미래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