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카타르에 코로나 진단검사 장비 22억원 규모 추가공급

바이오니아, 카타르에 코로나 진단검사 장비 22억원 규모 추가공급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카타르에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핵산추출시약 및 분자진단키트를 추가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22억 원 규모다. 이번 추가 공급은 지난 4월에 50억 원 규모로 공급한 데 이어 5개월여 만에 체결된 후속 계약이다.

바이오니아는 카타르 국영기업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을 통해 카타르 내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카타르는 중동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대량 검사 수행으로 방역에 힘을 쏟고 있는데, 바이오니아 진단장비와 핵산추출시약 등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해왔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