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첫 우승자는 국대 김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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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이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김백준이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PGA>

올해 첫 신설된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위한 무대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with JP'에서 국가대표 김백준(19)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달 PNS홀딩스와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개최를 협약하며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 대열에 동참했다.

5일과 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679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김백준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백준은 “ 대회 기간 내내 샷은 괜찮았지만 퍼트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잘 극복해 내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초대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기쁘고 영광이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큰 자신감을 얻게 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화성 소재 비봉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백준은 취미로 골프를 배우다 13세 때 본격적으로 골프채를 손에 잡았다.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지금까지 국가대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자 주니어 선수 총 237명이 출전했으며 1라운드 종료 후 상위 136명이 2라운드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우승자 김백준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 특전이 주어졌고 2위 이준(17), 3위 송민혁(16)이 각각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와 1회 그리고 중등부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박원중(14)이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을 받았다. 또 중등부와 고등부 각 상위 선수 15명씩 총 30명에게 장학금 1천 375만원이 균등 분배됐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