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6~17일 지역혁신모델기업 워크숍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16~17일 전북 전주에서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모델기업 워크숍과 중간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지자체, 유관기관, 센터,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디캠프(서울)행사를 통해 당분이 적으면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은 풍부한 기능성 식품 생산기업 리하베스트와 이륜차 전용 안전 시스템 개발업체 별따러 가자 등 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이 사업은 2018년부터 민간 소셜벤처를 통한 지역사회 혁신을 목표로 한다.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셜분야 창업생태계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우수 소셜벤처를 지역에 유치해 롤 모델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대형폐기물 수거서비스 제공업체 여기로 등 지역혁신모델기업 12개사를 선정하고 사업화 지원금과 보육공간,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지역사회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경제 창업기반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혁신모델 지원기업들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지역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간성과 공유·평가를 거쳐 추가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회혁신분야 전문가 강의 및 지원기업 기수간 네트워킹으로 사업의 효율적 활용과 기업 상호간 협업 사항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전일 코로나 19 임상 증상유무를 점검하고 증상이 있을시에는 당일 참여 배제를 원칙으로 참여자 마스크 착용, 행사장소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서 센터장은 “광주시와 센터, 기업이 파트너가 돼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기반 사회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역혁신모델기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기반 소셜벤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