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딜 인덱스 2020]언택트 시대, 신원관리·e커머스·업무플랫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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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는 디지털기반 신원관리 기술과 e커머스, 칩셋, 업무플랫폼 등 다양한 신산업과 사업기회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이 4일 주최한 'K-뉴딜 인덱스 2020'에서는 K-뉴딜에 대응하는 다양한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김영진 드림시큐리티 이사는 언택트 서비스 환경을 위한 차세대 신원관리 기술 시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인터넷상 주민등록 번호 사용이 원칙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본인확인을 위한 다양한 신원 관리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기반 신원관리 기술은 △중앙집중식 △연합관리식 △자기주도형 관리식 등 3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발전한다.

김 이사는 “안면인식 기술을 결합해 생체 기반으로 분산신원인증(DID)을 생성, 검증하는 등 차세대 신원증명 서비스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코리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은 전체 시장에서 온라인 리테일 시장 비중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10년간의 성장치를 지난 반년 만에 달성했다. 중동도 840% 성장세를 보였고, 남미 지역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소비자(B2C) 유통시장만큼이나 기업간 공급 거래 시장도 증가한다는 진단이다.

이 대표는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공급망'에 특화한 지급 결제 플랫폼으로 글로벌 대금 지급과 수취를 쉽게 진행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 대표는 디지털뉴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플랫폼 혁신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더존비즈온 '위하고' 플랫폼은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혁신하도록 전문 인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SW)와 보안, 데이터백업, IT인프라 등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

송 대표는 “언택트 시대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생태계가 가장 중요해진다”면서 “중소기업도 클라우드 기반 업무플랫폼을 사용해 효과적인 예산으로 디지털전환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수인 텔레칩스 상무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내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등 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상무는 “텔레칩스 ADAS 솔루션은 멀티 디스플레이와 멀티 카메라 등 혁신 기술을 지원한다”면서 “운전석은 앞으로 더 많은 기기와 칩셋이 탑재되면서 시장규모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