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LH·데이터센터연합회와 저탄소·친환경 데이터센터 파크 공동개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6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왼쪽부터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6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왼쪽부터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네트워크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핵심 인프라다.

한수원과 LH, 데이터센터연합회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파크(집적단지) 공동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폐열 등 자원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전·후방·연관산업 유치·지원 업무에 협력한다.

한수원과 LH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 개발'을 위한 MOU도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신사업모델을 개발해 LH가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확대 적용한다.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융복합 신사업 모델도 공동개발 하는 등 중·장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에너지·인프라 융복합 가치사슬을 구성할 것”이라면서 “연관 산업 생태계 육성은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성장사업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