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4일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 개최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가 1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한 광주시가 AI와 첨단과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가 14일 개최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가 14일 개최된다.

당초 국립광주과학관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된다.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골든벨은 지난달 12~30일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팀, 100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AI 및 과학 상식을 겨룬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가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시상으로는 골든벨과 실버벨을 울린 각각 1명에게 광주시장상을 수여하고, 브론즈벨을 울린 2명에게는 북구청장상, 노력상 3명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