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챌린지 2020' 경연 개최…실감콘텐츠 8팀 수상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실감콘텐츠 활용법 모색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XR챌린지 2020 경연대회 모습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XR챌린지 2020 경연대회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이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LG유플러스가 주관한 'XR챌린지 2020'이 4일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포함, 최종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비대면 시대, 새로운 실감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산업에 필요한 실감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이 직접 콘텐츠 기획과 개발과정을 거쳐 최종경연을 펼치는 등 취·창업 등 사회진출을 도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개발한 결과물로 재난, 의료, 교육, 여행,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실감기술 도입을 시도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실감콘텐츠 활용법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9월부터 총 54팀(150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기획안 평가와 콘텐츠 개발결과물 평가를 통해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사전미션을 수행하고 결선에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해 총 8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벤처케피탈(VC), 통신사, 제작사 등이 참여해 상용성, 창의성, 기술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평가했다.

특히 생활·여가분야 '1Table 2Hearts'를 개발한 Table Code팀(김보원 등 1명)이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비대면 만남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밤새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상은 'AR교육솔루션'을 발표한 PALLY팀, 엔씨소프트상은 '역사교육콘텐츠'를 발표한 Interlink Lab팀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과 우수아이디어 기획상 등 5팀이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비대면 산업의 성장에 따라 실감콘텐츠 시장과 전문 인력 수요가 커질 것”이라면서 “우수팀에게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상용화·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고, 각자 목적에 맞도록 취업·창업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XR챌린지 2020 시상식 현장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열린 XR챌린지 2020 시상식 현장>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