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구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검색 광고 오픈

가비아, 구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검색 광고 오픈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자동화 검색 광고 플랫폼 '스마트 검색 광고'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비아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광고 운영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가비아 스마트 검색 광고 서비스는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지도, 쇼핑 등 구글 채널 내에서 손쉽게 검색 광고를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쇼핑몰이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는 가비아 스마트 검색 광고 플랫폼 내에서 수수료 걱정 없이 간편하게 구글의 AI 기반 검색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검색 광고를 통해 고객은 광고 계정 생성·설정 등 최초 광고 세팅에 필요한 복잡한 과정 없이 신청 및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 구글 채널 내에서 AI 검색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광고 예산과 기간, 키워드를 관리하고 광고 별 통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툴을 제공해 광고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설정·관리할 수 있다.

구글의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검색 광고는 광고 노출 시간과 타겟은 물론 입찰 단가까지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또, 광고주가 입력한 도메인을 바탕으로 웹사이트 내 키워드를 자동으로 학습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노출이 아닌 클릭 수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고, 키워드 및 방문 페이지의 관련성에 따라 상이한 광고 입찰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동일한 비용에도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김경훈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 전무는 “이번 가비아의 스마트 검색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대확산 시기에 어려운 소상공 기업들이 구글 네트워크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노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석 가비아 플랫폼팀장은 “검색 광고가 처음인 경우뿐만 아니라 광고 대행사를 통해 검색 광고를 운영 중이라도 스마트 검색 광고를 활용해 각 광고 별 실적을 비교할 수 있다”면서 “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디스플레이 광고, 쇼핑·앱 광고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