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2020년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와 골프장을 연결한 예약 수가 30건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월별 판매 현황을 보면 가을 성수기인 9월, 10월이 연중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최다 예약이 일어난 하루는 약 3000건을 기록했다. 이날은 약 30초마다 골프장 예약이 이뤄진 셈이다.
국내 골프 인구 증가와 골프 열풍에 힘입어 '카카오골프예약'의 예약률은 매월 성장 지표를 경신하고 있다. 올 한 해 최고 예약 건수를 기록한 달은 10월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20% 증가 추이를 보였다.
'카카오골프예약'과 제휴를 맺는 골프장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휴 골프장은 약 270개에 달했으며,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올 한 해 '카카오골프예약' 내 전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기록한 골프장은 전남 장성 '푸른솔 GC'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휴그린 GC', '태광 CC', '아라미르 CC', '파라지오 CC' 순으로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