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박혜자)는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KERIS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ERIS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중견기업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애로 접수와 처리, 정보화사업 산출물 열람 서비스, 기업민원보호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등을 지원한다.
KERIS는 지난달 온라인 규제애로 접수창구를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기업민원보호헌장을 제정해 게시했다. 향후 센터에 접수된 기업 규제애로 사항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담 및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 중앙정부 규제 등의 애로사항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자 원장은 “기업성장응답센터 설치로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창구 운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 규제혁신과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