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제2회 전국 수학학력평가'에 3000여명 응시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는 '제2회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전국 수학학력평가'가 전국 30개 지국에서 30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전국 수학학력평가 현장 사진
제2회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전국 수학학력평가 현장 사진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 인원이 약 1000명 더 늘었다.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 전원에게는 평가결과 분석지가 제공됐다. 학생은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학습 방향성을 설정할 수도 있다.

당초 12월 5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인원 분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지국 집합시험이 아닌 공부방별 시험으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사전 방역 및 책상 가림판 설치, 책상 간 간격 조정, 시험 전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박성민 SL사업실 실장은 “전년도보다 대폭 증가한 응시자 수에서 자녀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학부모의 강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1년에는 기존 30개 지국에서 전국 40개 지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