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스마트하게 재해를 예방하는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릭스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 구조도. [자료:에어릭스]](https://img.etnews.com/photonews/2102/1380790_20210202135009_217_0001.jpg)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은 IoT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각종 안전 감지 시스템과 센서를 통해 화재와 가스 위험을 감지한다. 또 근로자의 위험 장비 접근 여부 확인,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교육, 위험관리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상의 조치, 근무 관련 지시 사항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안전 관리와 중대재해법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안전 컴플라이언스가 동시에 가능하다.
화재 감지 및 가스 위험 모니터링 키트는 화재와 가스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시 현장과 관제 센터에 자동으로 알려 즉각적인 대피와 조치가 가능하게 해준다. 모션감지와 스마트 태그 등을 통해 근로자의 현장 존재 여부와 위험 장비 접근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산업 현장과 근로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위험 상황이 예측되거나 발생할 경우 경고 알람으로 선제 대응할 수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사장은 “최근 잇따른 산업 재해로 중대재해법이 통과되며, 기업의 현장 안전 관리 감독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에어릭스의 안전 플랫폼은 기업에게 최고의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