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공공기관 유일 종합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NIA는 이로써 지난해 2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인증(행정안전부), 지난해 7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증(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3개분야 전체 인증을 획득, NIA 종합안전보건경영체계를 완성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근로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근로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지난 2019년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한 NIA는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해 사업장에서 실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왔다. 고위험작업으로 분류되는 밀폐공간 작업, 고압전력 전기작업 등에 대해 안전작업허가제를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발주사업으로 구성되는 모든 임시사업장에 위험성평가를 의무화했다. 또 수급업체 근로자까지 안전보건 관리범위를 확대, 노사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용식 원장은 “안전보건에 대한 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근로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포함한 'NIA 종합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범위를 디지털 뉴딜사업 참여업체 근로자까지 확대,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안전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