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위 고진영·박인비, 시즌 첫 메이저에서 동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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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고진영이 우승한 뒤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Getty 연합뉴스
<2019년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고진영이 우승한 뒤 포피스 폰드(Poppies Pond)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Getty 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 2위인 고진영(26, 솔레어)과 박인비(33, KB금융그룹)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4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72)에서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이 열린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대회 조 편성에 따르면 고진영과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1번 홀부터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 출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4시 33분이다. 고진영, 박인비, 루이스는 모두 이 대회 챔피언이다. 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박인비는 2013년, 루이스는 2011년 챔피언이다.

지난주 기아클래식에서 4위에 오르며 드라이버 온 챔피언십 컷 탈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고진영은 좋은 기억이 있는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지난주 기아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은 제시카 코다(미국), 조피아 포포프(독일)와 한 조에서 경기하며,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31)은 오스틴 언스트(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18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