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점프AR 서비스' 북미 앱마켓 시장 진출

SK텔레콤 '점프AR 서비스' 북미 앱마켓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증강현실 앱 '점프 AR 플랫폼'을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론칭한다.

점프 서비스 글로벌 진출은 지난해 말 홍콩 앱마켓에 이은 두 번째다.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가 운영하는 AR 서비스가 북미 앱마켓에 공식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SK텔레콤은 향후 '점프 버추얼 밋업' 앱을 추가 론칭하고 다른 글로벌 앱마켓에도 점프 서비스 출시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증강현실(AR) 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 e스포츠 비시즌 기간에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인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Volumetric Video Capture) 기술로 페이커를 촬영,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 기반 '디지털 페이커'를 구현했다.

팬은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디지털 페이커를 소환해 원하는 장소에 배치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MR서비스CO장은 “'디지털 페이커'를 시작으로 SK텔레콤 점프 서비스를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점프AR 서비스' 북미 앱마켓 시장 진출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