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사업 참여 혁신기업 모집

대전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사업 참여 혁신기업 모집

대전시가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혁신성장기업 기술사업화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혁신성장 기업에 대해 기술사업화 및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15억이 투입된다. 기술사업화 지원 최대 7000만원, 산·학·연 협력 신기술 개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소재 기업으로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이고 지식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3년 이내 국가 R&D 과제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다.

기술사업화는 기술지원(기술보완, 제품디자인, 제품 제작 등) 및 사업화지원(특허, 인증, 홍보물 제작 등) 중 2개 세부과제를 기업 맞춤형 자율 선택을 통해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지원은 기술 개발 또는 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으로 지역 내 대학 또는 출연연과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에 개발비,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규삼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해 도움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