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패키징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해 패키징 LED 분야에서 미국 루미레즈를 제치고 처음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년간 연매출의 약 10%인 1000억여원을 매년 광반도체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그 결과 1만4000여개 특허를 확보했다. 서울반도체는 2세대 LED 기술을 선도했다.
서울반도체는 국내에서 LED 패키지를 생산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와 안산 국내 공장 1000여명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