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특강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4월 29일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청청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청고래'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실시했다.

청청플랫폼은 청년의 파란 꿈을 응원하고 청년이 마을과 함께 삶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청고래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하고 있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 청고래에 강사로 초빙돼 특강하고 있다.

강 단장은 글로벌 언택트시대 채용 대비 취업 활동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면접 실전특강'에서 △1교시에는 면접 개요와 자기소개 작성법에 대한 이해 △2교시에는 AI 모의면접 실습 및 면접결과 대응피드백, 화상 카메라 등 온라인 장비 활용법교육 △3교시에는 기본매너, 면접 코칭, 일반면접 실습 등을 진행했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오른쪽)이 청년 모의 면접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오른쪽)이 청년 모의 면접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급변하는 취업시대에서 여러 형태의 면접과 자기소개 작성하는 실질적인 사례를 교육하고 AI를 도입한 면접에 대해 원리와 이해, 대응 방안, 7단계로 실행되는 AI면접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배경옥 광산구 메이커스페스 맹그소 팀장이 실제 AI 모의면접 경험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 단장과 배 팀장은 취업준비 청년들과 함께 빔스크린, 스피이커 등을 를 통해 간접 형태로 모의면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앞줄 왼쪽)이 청년 일반면접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앞줄 왼쪽)이 청년 일반면접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AI 모의면접자로 참여한 배경옥 팀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업준비 청년이 AI 퀴즈문제를 푸는 모습.
AI 모의면접자로 참여한 배경옥 팀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업준비 청년이 AI 퀴즈문제를 푸는 모습.

한 청년 취업준비생은 “AI 면접이 AI 시험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AI 면접은 준비를 많이 해야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 면접 기본매너 이론교육을 하고 청년 2명이 정장을 입고 일반 모의면접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는 청청플랫폼에서 청년에게 상설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일반 모의면접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뒤 영상을 다시 보면서 개선할 점 등을 상호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