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서울 아파트' 서울 30년 넘은 아파트 4000여동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택공급과 안전을 위한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아파트 총 2만4439동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4124동으로 전체의 16.8%였다. 30∼40년은 3097동, 40∼50년은 854동이었고, 50년이 넘은 아파트도 173동 있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택공급과 안전을 위한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 아파트 총 2만4439동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4124동으로 전체의 16.8%였다. 30∼40년은 3097동, 40∼50년은 854동이었고, 50년이 넘은 아파트도 173동 있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