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센코, 환경·안전 분야 스마트시티·산단 사업 협력

하승철 센코 대표(왼쪽)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왼쪽)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센코와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시티·스마트산업단지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코는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제조·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토탈 센서 솔루션 기업이다.

LG유플러스와 센코는 스마트시티·스마트산업단지 내 위험·유해 물질 등 감지 및 솔루션 상품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센코가 생산하는 센서 기반 토털 솔루션과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 및 관제서비스를 융합, 안전한 작업장 및 쾌적한 일상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또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도시 내 악취,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주거지와 산업단지의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강화된 환경·안전 관련 법규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의 고민과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스마트산단 솔루션을 센코와 같이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개발해 다양한 영역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 환경·안전 분야 센서 기술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와 사업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시장에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