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소장품 경매로 결식아동 지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소장품 경매로 결식아동 지원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이 기부한 소장품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류, 주류, 스포츠 용품 등 110여점을 온라인으로 경매했으며 임직원의 높은 호응에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 총 2800만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돈을 학교 급식을 이용할 수 없는 여름방학 동안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초등학생 20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나눔 경매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5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