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스포츠 전문 유튜브 채널인 '탁쳐'와 '콕쳐' 누적 조회 수가 1000만회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현재 탁구 전문채널 탁쳐와 배드민턴 채널인 콕쳐를 운영하고 있다. 탁쳐는 2019년 3월 유남규 삼성생명탁구단 감독이 출연한 동영상 '용인 1타 강사! 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편 업로드 이후 누적 조회 수 956만회, 구독자 수 3만8000명을 넘어 국내 탁구 유튜브 채널 구독자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콕쳐도 시즌제로 포맷을 구성해 현재 누적 조회 수 57만회, 구독자 수 5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향후 선수단과 동호인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업로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탁쳐 채널에서는 더 많은 생활체육 탁구 고수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탁쳐스 토너먼트' 시즌2를 진행하고, 연말에는 시즌1·2 수상자들을 초청한 '왕중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콕쳐에서는 '콕사부일체'라는 타이틀로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에 새로 관심이 생긴 초심자를 위한 기초적인 레슨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