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한전산업개발은 27일 충남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상패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27일 충남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상패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한전산업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일자리질 개선에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청년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산업은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약 33% 이상을 신규로 채용했다. 이 중 70%는 청년이다. 계약직 직원은 80%가 넘는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하는 등 정규직 중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가족동반 행사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 및 휴직제도 권장 등 다양한 제도도 운영한다. 여가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김평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