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이모빌리협회, 'KOAA·GTT 쇼' 초소형전기차 등 23종 전시

KEMA는 한국자동차및 수송기계산업 전시회에 10개 회원사들과 함께 협회 e모빌리티 공동관을 마련했다.
KEMA는 한국자동차및 수송기계산업 전시회에 10개 회원사들과 함께 협회 e모빌리티 공동관을 마련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조병철, KEMA)는 지난 10~12일 3일간 송도 컨벤시아 '한국자동차·수송기계산업 전시회(KOAA·GTT SHOW)'에 참가해 e모빌리티 제품 전시와 더불어 퍼스널모빌리티(PM) 안전교육·체험장을 운영했다.

KOAA·GTT 전시회는 지난 19년간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선도해온 자동차·수송기계부품 전문 전시회다. 뿌리 업종부터 미래차 부품, 스타트업까지 자동차·수송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전시한다. 1만8000㎡ 전시장에 4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KEMA는 e모빌리티 공동관에 쎄보모빌리티, 마스터전기차, 디엔에이모터스, 와코 등 10개 회원사가 출품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23종 제품을 전시했다.

KEMA는 또 안전하고 올바른 PM 교통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시승체험장을 운영하고 체험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체험자들에게 안전 헬멧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송지용 KEMA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회원사가 많은 어려운 시기였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 시작과 더불어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e모빌리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