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ICT 콜로키엄 2021'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배유석 센터장(가운데)과 돌하르방 학생연구팀>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배유석 센터장(가운데)과 돌하르방 학생연구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지난 16일 열린 'ICT 콜로키엄 2021' ICT 혁신 인재양성사업 수행성과 공유 행사에서 ICT 챌린지대회 부문 최고 영예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첨단 ICT 분야 석·박사 연구원들의 창업 아이디어, 연구 성과물 등을 전시·발표하고, 우수작을 시상하여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ICT 콜로키엄 2021'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 및 교육 성과들을 공유·확산하는 행사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32개 ICT 대학원, 60개 연구센터의 770여 명의 교수 및 3,100여 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수행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는 ICT 챌린지 2021 대회 우수팀(10팀), 학생 창의 자율 연구과제(10개), 우수 연구센터(6개)에 대한 시상을 통해 젊은 디지털 인재들과 교수진들을 격려했다.

총 79개 팀, 233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지난 9월부터 치열한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의 '돌하르방' 학생연구팀이 ICT 챌린지에 참가해 '소성가공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절단면 이물질 검출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로 제조 지능화 분야 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우수 연구 활동과 성과물 도출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배유석 ICT 융합 제조 지능화 진흥연구센터 센터장은 “ICT 챌린지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의 부단한 연구개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제조 지능화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마중물이 될 우리 학생들의 연구 활동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수상팀의 자세한 발표와 영상은 'ICT 콜로키엄 2021' 대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