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방탄소년단·윤여정 등 6인 '2021 비저너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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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비저너리 6인.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방탄소년단(BTS), 에스파, 유재석, 황동혁, 최정남, 윤여정.
<CJ ENM 비저너리 6인.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방탄소년단(BTS), 에스파, 유재석, 황동혁, 최정남, 윤여정.>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올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를 주도한 '2021 비저너리'로 방탄소년단(BTS)·윤여정 배우 등 6인을 선정했다.

비저너리는 방송·영화·음악·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 탁월한 성과와 영향력으로 문화산업 변화와 혁신 등 넥스트 비전을 제시한 인물의 의미와 업적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 시상식으로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CJ ENM은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을 휴먼 센트릭 메타버스로 정의하고 △시간과 공간·현실과 가상 경계를 초월해 세계를 콘텐츠에 몰입하게 만든 '탈영토주의' △예능 장르에 대한 기존 공식을 완전히 깨며 예능의 정의를 바꾼 '초예능시대' △팬데믹 시대 속 경계를 뛰어넘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한 '공존을 위한 공감'을 핵심 키워드로 채택했다.

핵심 키워드에 부합하는 최종 6인의 인물을 '비저너리'로 선정했다.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영화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 '오징어게임'으로 세계 열풍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 국내 예능 트렌드를 선도한 방송인 유재석, 하반기 화제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연출한 최정남 CJ ENM PD가 뽑혔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과 아시아 가수 최초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BTS, 아바타에 기반한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형성한 에스파도 수상했다.

시연재 CJ ENM 브랜드전략실 담당은 “2021년은 영화·드라마·음악을 막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활약이 돋보였고 K-컬처 위상과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한해였다”며 “CJ ENM은 시대정신에 공감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크리에이터와 넥스트 엔터테인먼트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4차에 걸친 선정 과정에는 CJ ENM 내부 임직원 외에도 문화평론가, 트렌드 스페셜리스트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CJ ENM은 장기적으로 비저너리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타임지 100인'에 버금가는 상징적 지표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12월 비저너리 의미와 업적,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미친 영향력 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