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인사]LGD·LG이노텍, OLED와 카메라모듈서 임원 승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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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LG디스플레이 사장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는 김명규 모바일 사업부장 사장 선임하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대형 OLED 확산 공로를 인정하는 한편 중소형 OLED 선도 기대감을 담았다.

김 신임 사장은 1988년 LG 입사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했고 2019년부터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 OLED) 사업 기반 강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소형(모바일)과 중형(IT) 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담당한다.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정호영 최고경영자(CEO)는 계속 LG디스플레이를 이끈다.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22명 포함하면 승진자는 총 29명이다. OLED 핵심기술을 개발한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수율향상으로 대형 OLED 기틀을 닦은 김종우 최고생산책임자(CPO), IT사업 매출 확대에 기여한 민융기 IT영업·마케팅그룹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이노텍은 사상 최고 실적 '1등 공신'인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부사장 승진 인사를 냈다. 기판 사업에선 처음으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조직을 신설,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LG이노텍은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7명 등 총 9명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정철동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유임됐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과 3차원(3D) 센싱 모듈 사업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인사총괄 상무를 CHO로 보직 발령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제조 지능화와 무인화 공정 확대로 3D센싱 모듈의 경쟁우위 생산역량을 확보한 성기철 책임, 생산성 극대화, 단계적 확장 투자로 반도체 기판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이광태 책임,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확보와 신제품 적기 개발로 카메라 모듈 성과 확대를 이끈 이세진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