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포올, 수어기반 유아동 교육서비스 '수어통에듀' 선보여

수어 교육 앱인 '수어통에듀' 초기 화면(제공:이큐포올)
수어 교육 앱인 '수어통에듀' 초기 화면(제공:이큐포올)

(주)이큐포올(대표 고승용·이인구)은 청각 장애인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 교육 플랫폼인 '수어통에듀'를 출시하고, 총 40 가구를 대상으로 실증한다고 30일 밝혔다.

청각장애 아동의 90%가 비장애인 가정에서 태어나고 가족이 함께 수어를 배우지 않으면 청각장애 아동은 가족과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정서적인 고립 뿐만 아니라, 언어를 배우는 최적기인 0~6세의 기간을 놓쳐 언어습득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함께 동등한 교과과정과 학습경험을 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수어통에듀는 웹캠으로 사용자의 수어를 인식하는 기능, 음성으로 수어 단어를 검색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웹을 통한 복습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과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총 50편의 다양한 교육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에서는 KT 스카이라이프의 셋탑박스와 일반 안드로이드 셋탑박스에 서비스를 탑재해 총 40군데 가구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증한다.

이인구 이큐포올 공동대표는 "청각장애인의 첫 장벽인 가족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힘을 합쳐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향후에도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의 출시를 통해 청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