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친환경 소재 접목 고성능 노트북·모니터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 'XPS 13 플러스'와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델 울트라샤프 32 4K 비디오 콘퍼런싱 모니터'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XPS 13 플러스는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코어 i5·i7을 기반으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3.4형 노트북이다. 약 1.24㎏부터 시작하는 무게와 15.28㎜ 얇은 두께에 CNC로 제작된 알루미늄 소재를 접목했다. 얇으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델 XPS 13 플러스
<델 XPS 13 플러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4면에 인피니티엣지 기술을 적용해 베젤 두께가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500니트 밝기의 풀 HD플러스와 4K 울트라 HD플러스 외에도 최대 400니트 밝기와 DCI-P3 100%를 충족하는 3.5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2개의 업 파이어링 스피커가 키보드 아래에, 다운 파이어링 스피커가 베이스에 탑재돼 음악, 영화 감상, 화상 회의에도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내장된 익스프레스차지 2.0 기능으로 20분 만에 35%까지, 40분에 최대 80%까지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델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불필요한 제조공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재활용 가능한 부품과 포장재를 도입했다. 친환경적인 수력발전 공장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섀시로 제작돼 추후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포장재 역시 100%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는 3월 17일이다.

'델 울트라샤프 32 4K 비디오 콘퍼런싱 모니터(U3223QZ)'는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웹캠과 IPS 블랙 패널 기술을 탑재한 31.5인치 4K 모니터이다. 모니터에 내장된 웹캠은 4K HDR 소니 스타비스 CMOS 센서를 장착하고 자동으로 초점·조명을 조정할 수 있다. 최대 20도각도로 기울일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AI 오토 프레이밍' 기능은 사용자 모습이 잘 촬영되도록 자동으로 최적 앵글을 찾아낸다. 에코 캔슬링을 지원하는 듀얼 어레이 마이크와 한 쌍의 14와트 스피커를 장착해 화상 회의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취득해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터치 버튼만 누르면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손쉽게 음소거 기능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웹 캠 셔터를 자동으로 열고 닫는 '세이프 셔터' 기능도 탑재했다.

이 제품 역시85%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XPS 13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포장재는 100% 재활용와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 '2022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고 미국 환경 보호국의 에너지 스타 인증과 TCO 인증 엣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EPEAT)에서 '골드' 등급을 취득했다.

델 울트라샤프 32 4K 비디오 콘퍼런싱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 32 4K 비디오 콘퍼런싱 모니터>

'델 울트라샤프 32 4K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는 3월 30일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기술 발전에 맞춰 최고 성능과 매력적인 외관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친환경적 정책을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