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라틴아메리카 진출...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공급

베스핀글로벌, 라틴아메리카 진출...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공급

베스핀글로벌이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남미 대표 클라우드 전문 기업 '세르티카(Xertica)'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세르티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클라우드, 협업·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매니지드서비스(MSP)기업이다. 멕시코를 비롯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주요 국가 금융, 리테일, 공공 등 다양한 분야 4000개 이상 고객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세르티카는 MSP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상위 5개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CMP) 을 시범적으로 도입, 평가했다.

세르티카는 최종적으로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가 보안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CMP로 인정했다. 세르티카는 클라우드 관리 기능뿐 아니라 인시던트를 처리할 수 있는 얼럿나우(AlertNow)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옵스나우'를 최상의 툴로 판단해 도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세르티카가 자체적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옵스나우 화이트레이블(White Label)' 방식으로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란도 솔리스 세르티카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베스핀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US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파트너십을 통해 곧바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