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공개

LG전자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KBIS 2022에서 LG전자 모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LG전자]
KBIS 2022에서 LG전자 모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LG전자]

신제품은 상단에 냉장칸을 배치하고 하단 냉동칸을 4개 서랍으로 구성해 6개 도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단 냉동칸 중 하나는 제빙 서랍이다. 일반 큐브형 얼음과 크래프트 아이스를 모두 만들 수 있다. 또 하나의 서랍은 냉장, 냉동은 물론 육류 및 생선, 음료, 와인 보관 등 5가지 모드를 원하는 대로 설정해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프렌치도어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냉동칸 서랍을 4개로 늘려 고객이 용도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디자인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홈파티 문화가 정착된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상단 냉장실은 내부에 세로 칸막이가 없어 부피가 큰 음식물을 넣기 편리하다.

LG전자는 이외에도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조리 기능을 모두 갖춘 48인치 프로레인지와 36인치 레인지탑,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서랍형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컨버터블 냉장고와 와인셀러 등 빌트인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출시한 'UP 가전'을 미국 고객에게 선보였다. UP 가전은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인 '씽큐 케어'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LG 씽큐 앱을 활용해 고객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