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좀 해볼까” '야핏' 새해 특수...이용자 3배 상승

야핏 사이클
야핏 사이클

야나두가 운영하는 홈피트니스(홈핏) 서비스 '야핏 사이클' 이용자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월 야핏 사이클 이용자수는 1만6000명대로 지난 달 5000명에 비해 수직상승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000명~5000명대를 오가던 이용자가 새해 들어 3배 뛴 것이다.

야핏 사이클은 태블릿과 실내 자전거를 결합해 현실의 사이클 운동과 가상 라이딩을 융합한 제품이다. 전용 사이클을 쓰거나 기존 보유한 사이클을 태블릿과 센서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누적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쌓아 커피, 영화 쿠폰으로 교환하는 등 동기부여를 결합했다.

야나두 관계자는 “12월 말부터 시작한 톱스타 마케팅과 새해 운동을 결심하는 인구가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면서 “동기부여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시도가 대중으로 확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계열 교육회사 야나두는 지난해 9월 야핏 사이클을 출시해 교육에서 홈트레이닝과 헬스케어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야핏 사이클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달린 거리는 총 540만km(지구 약 135바퀴)며, 적립금도 3억6000만 마일리지 이상 지급됐다.

야나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동기부여 커뮤니티 유캔두, 야나두 영어, 야나두 클래스, 야나두키즈(옛 카카오키즈)가 주력이다. 메타버스 기반 홈트레이닝 시스템 야핏 사이클이 최근 성장하며 교육과 헬스케어를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