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중대산업재해 방지 XR 기술 활용 안전관리 솔루션 제시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XR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근로자 안전한 작업환경이 중요해진 가운데 버넥트는 자체 개발한 XR 솔루션을 통해 현장을 정확히 인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3D 콘텐츠로 사실화해 산업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자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Remot)'는 산업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근로자와 원격지의 관리 감독관을 연결해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위험요소를 파악한 뒤 정확한 작업지시와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뿐만 아니라 리얼웨어·홀로렌즈2 등 스마트글라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업무를 수행하기에 보다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버넥트 메이크(Make)'는 3D 실감형 콘텐츠 저작 툴로 현장의 매뉴얼을 이미지나 문서가 아닌 XR 기반의 3D 콘텐츠로 제작이 가능하다. 숙련되지 않은 사람도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러한 솔루션은 로봇이나 드론 등을 결합해 사람이 투입되기 힘든 상황이나 지역도 산업 현장 모니터링으로 원격 협업 고도화 솔루션으로도 제공이 가능하다. 최근 데이터 연동 가상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버넥트 트윈(Twin)'을 통해 현장을 디지털로 복제하고 주요 점검항목들을 실시간으로 연동, 상황을 예측하고 점검이 필요 상황에 대해 관제실에서 미리 사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최고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최근 더욱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넥트는 실시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리모트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를 LG화학, 삼성전자 등 39개 대기업 및 계열사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27개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100여 건이 넘는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비롯해 107건의 지식재산권과 36건의 수상실적,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에서 '매우 우수'에 해당하는 TI-2등급의 기술신용평가 인증을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작년 말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 기업공개(IPO) 추진을 준비 중이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