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와 성신여대가 4차 산업혁명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고도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이전·사업화와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등이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와 성신여대가 협력과 지원의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T 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ICT 리더가 될 여대생의 롤 모델로서 IT여성기업인과 연계를 통해 ICT/SW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박현주 회장, 양보경 성신여자대학 총장, 권선주 협회 수석부회장, 박종수 성신여대 부총장, 임세란 협회 부회장, 서동수 성신여대 학장, 지윤정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신여대 행정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새로 취임해 이끌게 된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 분야 여성 기업인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